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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I SUPER ANT?/Thinks 5

매매일지에서 오는 생각들

단타에 대한 매매일지를 작성하며, 나 스스로에게 많은 의문을 남긴다. 매매를 하다 보면, 편안하게 매매를 한 종목이 있는 반면에, 불안감이 있으면서도 매매를 한 종목들이 있다. 그리고 일종의 나의 감, 직감에 따라, 혹은 호가창을 통한, 여러 요인에 의하여 매매를 하였고,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체계적인 이론을 만들고 싶었다. 이렇게 시작된 매매일지 복기, 공부를 하다 보니, 점점 더 매매가 어려워진다는 걸 느꼈고, 한없이 머리가 복잡해지며, 과거에 느꼈던 복잡함, 허무함, 환희 등 여러 감정들이 생기며, 과거에 이러한 것들로 손을 놓았던 나를 다시 마주하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나에게 마주한 한 가지 결론은 주식은 장시작과 장종료까지의 대응점이라는 것이었다. 내일 오른다는 종목을 뽑는다고 한들, 미래를 보..

전략 변경

손실이 심하다. 기존의 장기 투자되고 있는 종목은 계속 가지고 간다. 하지만, 단기 종목은 대부분은 정리하였다. 대부분이라고 말하기 그렇지만, 한 개의 종목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2번의 악재와 1번의 호재 속에서 악재 나오는 것은 바로 손절하거나, 매수하지 말아야 한다. 1프로 단타라고 들어간 종목이 환율 상승과 금리인상으로 반등 한번 없는 하락을 맞으면서... 나름 큰 손실을 보고, 손절을 하였다. 그리고, 토스를 만나면서, 토스 뱅크/증권으로 대부분의 자금 및 주식을 옮겨두었다. 국내/해외 주식 비중으로 따지면, 100:20 정도로 국내 주식에 치우쳐 있었는데.. 토스 증권을 보며, 해외주식 종목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처음부터 해외주식 중에서 이런 종목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접..

매매일지 작성의 필요성

매매일지를 구글 번역기로 돌려보니 Trading Log이다. 내가 사고 판 주식에 대한 로그 데이터를 남겨서, 흔적을 살펴봐야 된다. 하지만, 블로그에 남겨서 공개된다는 것이 좀 두렵기는 하다. 처음에는 내가 매수한 종목을 올리는 걸로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고, 매매가 종료된 종목에 한해서 작성하면 되는 것이었다. 혹시나 싶어, 매매일지를 블로그에 작성하는 분이 계신지 싶어서, 구글링 하면서 보다 보니, 다들 매매한 내역을 남기시더라. 나만 바보같이 생각하고 있었네 ㅋ 이때까지 많은 매매를 했는데, HTS는 흔적이 남아 있지만, 그때 당시, 매매 근거이거나, 왜 매수를 했는지, 그때 당시의 상황 등에 대해서 제대로 된 복기가 안돼서, 그나마 블로그에 작성해둔다면, 좀 더 확실히 복기가 되지 않을까 한..

주식시장의 개인적인 견해

첫 주식의 시작은 2007년도쯤으로 기억된다. 10만 원으로 사고팔고, 어쩔 땐 50만 원으로 사고팔고 한 기억이 있다. 그러다가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오랫동안 알던 형을 만나고 나서, 나도 무언가를 오랫동안 꾸준히 해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주식이라는 것을 꾸준히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런 마음을 가진 게, 2019년도쯤 되는 듯하다. 코로나 사태로, 절묘한 저점 매수와 대세 상승장이 오면서, 모든 손실이 회복되면서 수익권으로 들어서게 되었다. 한때는 차티스트를 꿈꾸면서, 또는 가치투자를 꿈꾸면서, 현재까지 주식인생을 달려온 듯한다. 많은 주식정보, 방송을 시청하면서 그때그때마다 주식 투자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꿨던 듯하다. 내가 느낀 주식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주식은 대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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