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식의 시작은 2007년도쯤으로 기억된다.
10만 원으로 사고팔고, 어쩔 땐 50만 원으로 사고팔고 한 기억이 있다.
그러다가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오랫동안 알던 형을 만나고 나서,
나도 무언가를 오랫동안 꾸준히 해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주식이라는 것을 꾸준히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런 마음을 가진 게, 2019년도쯤 되는 듯하다.
코로나 사태로, 절묘한 저점 매수와 대세 상승장이 오면서, 모든 손실이 회복되면서 수익권으로 들어서게 되었다.
한때는 차티스트를 꿈꾸면서, 또는 가치투자를 꿈꾸면서, 현재까지 주식인생을 달려온 듯한다.
많은 주식정보, 방송을 시청하면서
그때그때마다 주식 투자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꿨던 듯하다.
내가 느낀 주식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주식은 대응의 영역이며, 어떻게 나의 돈을 지킬 것인가의 싸움이다.
시장의 변화에 따라 또는, 시장 상황에 따라 항상 플랜을 짜두어야 된다.
그 플랜대로 안 해서 문제지만....ㅠㅠ
서론이 길었다.
2021년 6월쯤 하락이 시작되면서..
나름 차티스트라 생각하며, 주가지수를 분석한 적이 있다.
1차 하락지점 2600으로 예측.
2차 240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그에 대한 분석은 주가지수 월봉과 주봉이었다.
다들 아시는, 차트 선긋기 기술이다.
전고점을 선으로 그었을 때를 판단한 것이다.
2021년 10~11월쯤 예측 판단한 것이지만, 항시 주의할 점은 주식시장은 예측 판단하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이런 글을 쓰면서도, 앞으로의 주가지수의 예측 글이 되겠지만, 조심스럽기는 하다.
1차 지지, 2600선에서 3~4달 동안 바닥을 만드는 모양으로 가다가, 내 예측이 맞았구나 라는 오만함을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시장은 항상 예측불허이다.
- 현재(2022년 6월)
2차 지지선이라고 보고 있던 2400 도 우습게 무너트리고, 추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8프로대의 높은 물가상승률, 연준의 0.75P 금리인상, 앞으로도 이어질 계속적인 금리인상이, 더욱더 주가지수의 하락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주가지수는 어디까지 떨어질 것인가.?
말 그대로 개인적인 견해이다.
2200선은 강력한 지지선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시기상으로는 [코스피 월봉-2]의 120선과 차트 봉의 만나는 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오지 않은 2200이지만, 힘없이 무너질 수도 있고, 급작스런 시장 변화에 따른 호재로 다시 올라갈 수도..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지만,
확실한 건, 지금은 기다릴 때이고,
내 플랜대로 2200이 된다면, 그때의 시장 상황과 판단으로 한 번은 큰 금액 베팅이 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차트분석이 아닌, 현 경제적 상황을 봤을 때, 원자재 가격 상승, 물가상승, 전쟁, 계속적인 금리인상, 환율, 원유 등으로 봤을 때, 엄마 친구 아들의 분석법에 따라, 최고지수 3316포인트의 반토막 1658포인트까지도 고려해야 된다고 보입니다.
아직까지 체감은 안되지만, 극심한 공포감이 올 때, 손을 부들부들 떨며, 필히 매수시점으로 봐야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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